'시와 지성'dnI 동인  | 퍼플

6,900원  | 20240314  | 9788924125016

'시와 지성' 동인지 창간을 위한 준비호입니다.

' 7. 비만 8. 설사 제5부 총론시와 지성'cType 동인  | 부크크(bookk)

10,300원  | 20240401  | 9791141079123

'시와 지성' 동인지 창간을 위한 준비호입니다.

송석랑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18,000원  | 20120920  | 9788974647667

현상학과 예술의 관계를 지성과 감각의 연관성을 통해, 혹은 현상학의 지성적 논리와 예술작품의 감각적 논리 사이의 내적 유기성을 통해 규명한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막연히 다루어졌던 현상학과 예술작품 사이의 동근원성이 한 자리에서 구체의 작품들을 통해 보다 명확히 제시된 이 책에는 시와 회화와 소설에 내재한 철학의 침묵을 깨뜨리는 독해의 사건이 있다. 현대의 철학에서 미학은 철학의 한 분과가 아니라 심장이다. 이는 미의 문제가 진리의 외부 혹은 주변에서 중심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것을 뜻한다. 미학주의의 장애를 돌파하며 감각과 지성 사이의 균열을 봉합, ‘철학 같은 미학’ 혹은 ‘미학 같은 철학’의 수준에서 예술과 진리, 그리고 감각과 지성을 아우른 것은 후설에서 비롯한 현상학의 논리였다.

이춘배  | 한림

9,000원  | 20130629  | 9788964411148

이춘배의 시집 『하얀 강 푸른 별』. 태초의 천지창조와 빅뱅을 통한 지구나 생명의 탄생을 그린 《우주의 생성과 우리 별》, 빅뱅 이후 수십억 년이 지난 다음에 생겨난 원시시대 인류와 신 중심의 중세를 다룬 《우주의 꽃》, 근대 시장이 열리고 프랑스혁명 등으로 발전한 정치와 인류의 사회를 보여준 《푸른 별에 무성한 꽃밭》, 급격한 과학의 발전과 물질주의의 폐해에 따른 문명의 위기를 재현한 《퇴락하는 꽃밭》, 미래의 평화와 행복을 제시한 《가꾸는 꽃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정임  | 지성의샘

9,000원  | 20240205  | 9791163910695

이정임의 『경계선』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현실  | 지성의샘

10,800원  | 20240205  | 9791163910701

『챗-GPT에 시를 쓰지 않는 이유』는 저자 이현실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홍신자  | 지성의샘

9,000원  | 20231230  | 9791163910657

『내 마음의 강물』은 저자 홍신자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신정일  | 지성의샘

10,800원  | 20230410  | 9791159880322

저자 신정일의 『레클리스를 아시나요』는 〈레클리스를 아시나요〉, 〈남자의 눈물〉, 〈시詩를 잉태한 그대〉, 〈황혼 詩로 수輸놓다〉 등 주옥같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손화숙  | 지성의샘

10,800원  | 20221125  | 9791163910534

이 책은 손화숙 시인의 시집이다. 손화숙 시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구건자  | 조선문학사

9,000원  | 20221025  | 9791163540847

이 책은 구건자 시인의 시집이다. 구건자 시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최행자  | 지성의샘

9,000원  | 20221025  | 9791163910527

이 책은 최행자 시인의 시집이다. 최행자 시인의 주옥같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서근희  | 지성의샘

9,000원  | 20221013  | 9791163910497

서근희 시집 『햇살의 향기』. 서근희 시인의 시집이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인의 주옥같은 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현혜식  | 지성의샘

9,000원  | 20221013  | 9791163910503

현혜식 시집 『별을 낳다』. 현혜식 시인의 시집이다. 총3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인의 주옥같은 시 작품을 모아 엮었다.

정빈  | 지성의상상

9,000원  | 20220920  | 9791189298456

정빈 시인은 일상에서 만나는 일을 그리움과 사랑의 색깔로 칠하고 있다. 되풀이되는 우리의 지루한 삶, 속수무책일까 정빈 시인은 그렇지 않다. 일상을 무의미한 일상으로 놓아두지 않는다. 깎고 다듬어 모형을 바꾸고 거기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아니 발견한다. 정빈 시인의 의식 속에 왕성하게 살아 움직이는 창의적 상상력의 승리라 할 수 있다. 그에게 있어서 시 창작은 아름다운 도전이라고 말할 만하다. 두려움과 초조 혹은 번뇌의 허들을 뛰어넘는 힘찬 도약과 질주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 끝에서 개화되는 맑은 꽃과 같은 시, 정빈은 그 꽃들을 모아 꽃다발을 만들어 우리에게 건네주고 있다. 『칸나의 독백』 말이다.

정준규  | 지성의상상

9,000원  | 20220915  | 9791189298449

불가에 꽂혀 있는 시편들 정준규의 시편들은 불가의 진리라 할까 이미지라 할까 하는 테마로 긴장하게 한다. 시 「불이不二」, 「흔적」, 「명함」, 「도가니탕」 등이 그런 시편이다. 이 세상에 있는 모두는 모두와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고 존재하게 된다. 관계들은 불이적 연관성 속에 있다. 시 「불 이不二」는 꿈과 꿈 밖의 것과의 관계를 노래하고 있다. “꿈에서 깨어나면/꿈속의 세상을/있었다 할 것인가/없었다 할 것인가” ‘있다’와 ‘없다’는 무관한 것이 아니라 ‘不二’의 관계이다. 「명함」은 실체가 없는 자아를 말하는 시다.“나는 양수가 출렁이는 검은 바다를 건너왔다”는 구절에서 자아는 어머니로부터 생겨난 것이라 자성과 실체가 없음을 표현한다. 그러므로 나는 없고 가짜이고 생의 파고를 넘어오는 중이다. 수형자처럼 사각의 링에 갇혀 있는 나이고 출렁이는 휴화산인 것이다. 정 시인의 시는 ‘空’이나 ‘無’를 형상화하는데 “삐걱대는 관절 속에 삭아 있는/시간의 심장을 핥는다/물컹거리는 시간의 연골/평생 쟁기로 끌고 와 부려놓은 황톳빛 세월이/엷은 유막의 섬을 띄우고 있다.”(「도가니탕」)가 그것이다. 이른바 자성과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아닌가. 시인에게 불가적 의식은 생활 안으로 깊숙이 들어와 그 의식과 생활이 불이를 이룬다. 다음을 보면 그러하다. “고속도로변 식당에/우두커니 앉아서/우적우적 나는 연기緣起를 되새김질하고 있다” - 강희근(시인·경상국립대 명예교수)